전동킥보드 관리 및 수리 팁

전동킥보드 관리 및 수리 팁 | 전동 킥보드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. 하지만 전동킥보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고장이 나거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고가의 전동킥보드가 애물단지가 되거나 큰 돈을 들여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오늘은 전동킥보드를 오래 잘 타기 위한 전동킥보드 관리 및 간단한 수리 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
배터리 관리가 핵심

전동킥보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는 전동킥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. 그만큼 전동킥보드 관리는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배터리 수명을 늘리려면 다음 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

  •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50% 정도 충전해두세요.
  •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곳은 피하세요. 적정 보관 온도는 10~25℃입니다.
  • 방전이 되기 전에 미리 충전하는 습관을 들이세요.
  •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시고, 과충전은 금물입니다.

배터리 관리만 잘해도 전동킥보드를 더 오래 타실 수 있습니다. 아래 배터리 관리 내용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타이어 점검은 수시로

전동킥보드 타이어는 주행의 핵심입니다.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고 마모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주세요.

  •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펑크 위험이 높고, 너무 높으면 승차감이 떨어집니다.
  • 공기압은 제조사 매뉴얼에 나온 권장치를 따르세요. 보통 45~50psi입니다.
  • 펑크가 났을 때를 대비해 수리 키트나 예비 타이어를 준비해두면 좋습니다.

타이어 관리에 조금만 신경 써도 주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.

정기적인 점검과 관리 필수

전동킥보드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탈것입니다.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해주세요.

  •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합니다.
  • 모든 볼트와 너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점검합니다.
  • 차체에 흠집이나 균열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.
  • 접이식 킥보드라면 폴딩부의 작동 상태도 체크해야 합니다.

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관리해야 고장 없이 오래 탈 수 있습니다.

고장 났을 땐 무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

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예기치 못한 고장은 생길 수 있습니다. 무리해서 수리하려 들기보다는 전문 서비스센터를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.

국내 정식 수입된 제품이나 해외직구 제품이더라도 수리점과 협력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A/S 정책에 따라 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 사용 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고 서비스 지점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. 무상수리 기간이나 유상수리 비용 등을 확인한 후 수리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.

물론 간단한 문제라면 셀프 수리도 가능합니다. 전조등이 깜빡거린다면 전조등 수명 문제나 단선을 의심해볼 만하고, 브레이크가 잘 안 잡힌다면 와이어를 점검해봐야 합니다.

간단히 부품 교체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자가교체가 가능하지만 배터리 및 전기 계통이나 모터 등 복잡한 부분의 수리는 안전을 위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습니다.

전동킥보드 관리 및 수리 팁 마무리

이상으로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관리 및 수리 팁을 알아보았습니다. 배터리와 타이어 관리, 정기 점검을 생활화하고 고장 시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쭉 즐겁고 안전한 킥보딩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.

아무쪼록 여러분의 안전 운행을 기원합니다. 그럼 모두 건강한 라이딩 되세요!

저작권자(c) 미니모터스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